(재)한국기독교기념관이 건립을 추진 중인 테마파크 광주광역시 홍보관이 13일 개관했다.(사진)
이날 개관 감사예배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제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한국교회연합 사무총장 최기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박병주(광주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목사는 기도를, 강희욱(광주기독교연합회 수석 상임회장)목사는 설교했다.
또 진충섭(나라사랑기독포럼 전 회장)목사, 한국기독교기념관 황학구 이사장과 이영한 이사, 김용순 AAA프라이빗에쿼티 사장 등이 참석해 순서를 맡았다.
한국기독교기념관 테마파크 홍보관은 올해 부산, 광주를 시작으로 인천과 대전, 서울 등 주요 도시에 세울 예정이다.
한국기독교기념관은 충남 천안에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테마파크에는 조형물인 92예수상, 성서 박물관, 예배당, 노아의 방주, 예수의 무덤 모형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설립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착공 예배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기념관 테마파크 건립 사업 예정 부지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국기독교기념관 관계자는 “천안시 개발계획에 따라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 중이다.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천안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과 일자리 제공에 힘쓰고, 수익금의 일부를 천안시에 기부해 불우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협력하고 있다. ㈜무궁화신탁과 자금관리 및 사업대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