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3만6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16일 오후 6시25분쯤 나주시 봉황면의 한 농장 내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양계장 건물 3개 동 중 2개 동이 모두 타는 피해를 입었으며 닭 3만6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나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