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3명 늘어 누적 9만638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82명보다 19명 줄었다.
다만 보통 주말·휴일의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확산세가 누그러진 것으로 단정하긴 어렵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45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48명, 서울 79명, 경남 65명, 인천 14명, 강원 13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일(10∼16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70명, 465명, 488명, 490명, 459명, 382명, 363명이다.
코로나19 백신은 15일 1만1922명이 접종해 18일간 총 60만2150명이 접종을 마쳤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