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끝에 난동…지인에 흉기 휘두른 60대 男 입건

입력 2021-03-16 09:25 수정 2021-03-16 10:16

아파트 인근 길거리에서 지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는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5분쯤 인천시 연수구 한 아파트 근처 길거리에서 지인인 60대 남성 B씨 등 3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말다툼 끝에 지인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조사 중이나 정확한 범행 동기는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유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