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멋쟁이 찾습니다…호남대 외식조리학과

입력 2021-03-15 15:49

호남대 외식조리학과는 2021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올해의 조리복 최고 멋쟁이를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쉐프의 꿈을 간직한 신입생 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개인 또는 2∼3명이 팀을 구성해 캠퍼스나 조리실에 마련된 조리기구와 식재료 등 오브제를 활용해 조리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3월 16일 까지 과 학생회로 접수하면 된다.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사진 속의 베스트 드레서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오는 19일 1학년 신입생과 각 학년 간부, 교수진들이 참여해 스티커 부착방식으로 베스트 드레서 3팀을 선정한다.

부상으로는 1등 전통휘퍼, 2등 커틀러리 4P 세트, 3등 커스텀 트위저로 등 조리에 필요한 상품을 준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인화된 사진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김영균 학과장은 “코로나 19로 힘들 상황이지만 신입생들이 학과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활기찬 대학 생활을 시작했으면 하는 소망에서 이색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