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에 한층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 신규 의료진 20명을 대거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소화기내과에서는 간질환 전문의 남희철 교수, 위장관 질환 전문의 남궁지수 교수, 신상오 교수, 신승호 교수가 합류했다. 류마티스내과의 전호욱 교수, 내과에는 내분비내과의 골대사와 당뇨병 전문을 담당할 정채호 교수와 신장내과의 급·만성 신장질환과 고혈압을 전문으로 하는 김은지 교수가 합류했다.
외과계로는 김나루 교수, 유방갑상선외과에 안준영 교수, 김용선 교수가 영입됐으며, 정형외과에는 전유승 교수, 안과에는 최순일 교수와 오혜영 교수가 영입됐다.
신경과에는 오윤상 교수, 비뇨의학과에는 김강섭 교수, 피부과에는 최진영 교수, 성형외과의 정이룸 교수, 방사선종양학과의 최규혜 교수, 마취통증의학과의 유수빈 교수, 재활의학과 박민아 교수가 합류했다.
박태철 병원장은 “이번의 대대적인 전문 분야별 신규 의료진 영입을 통해 지역 내 의료서비스 체계가 강화됐다”며 “항상 제 자리에서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모습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