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는 대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함께 부동산 투기 긴급대응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긴급대응팀은 변호사,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학계 이론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시민제보 창구 운영, 대구시와 도시공사, 경찰청 등의 감시와 협력,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관련 법령과 조례 제정 운동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대구참여연대 관계자는 “제보 받은 내용에 대한 기초 조사와 법률 검토 등을 통해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관계 기관에 조사나 수사 등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