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 382명…일주일 만에 300명대

입력 2021-03-15 09:38 수정 2021-03-15 09:43
지난 1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9만6017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59명)보다 77명 줄면서 지난 8일(346명) 이후 1주일 만에 4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6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터라 확산세가 진정되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지난주 월요일인 8일에도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떨어졌으나 이후 400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70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61명, 서울 112명, 경남 31명, 인천 18명, 강원 10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날 6명 늘어 누적 1675명으로 집계됐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