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발매한 음원 ‘롤린’으로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브레이브걸스가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으로 샤이니와 에이티즈를 제치고 3월 둘째 주 1위에 올랐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1위 가수로 호명되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민영은 “해체 위기에 놓여서 다시는 무대에 못 설 줄 알았는데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멤버들도 버텨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유정은 “다들 안 된다고 할 때 믿고 기다려준 용감한형제 대표님 너무 감사하다. 대표님 포함 회사 식구분들도 너무 감사하고, 국군 장병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달 24일 한 유튜버가 업로드 한 ‘브레이브걸스_롤린_댓글모음’ 영상이 화제가 되어 역주행을 시작,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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