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6시10분쯤 경기 평택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하행선 청북IC 인근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초 사고를 낸 1t 화물차 운전자 50대 A씨가 숨졌다.
A씨의 차 사고 이후 뒤따라오던 차들도 연이어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차로 일부가 통제돼 일대 도로가 한동한 혼잡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앞선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연이어 7중 추돌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