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2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6600만원대로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 현재 1비트코인은 전날 보다 1.44% 오른 66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7시19분 6600만원을 찍은 뒤 소폭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한때 6613만8000원까지 올라 지난달 22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6580만원)를 경신했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오전 7시12분 6600만원에 도달했다.
업비트에서도 1비트코인은 한때 6646만8000원까지 상승해 종전 최고가(지난달 20일 6598만5000원)를 갈아치웠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다소 다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