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돈사 불···돼지 4000마리 폐사

입력 2021-03-11 10:50
전남 나주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4000마리가 폐사됐다.

11일 오전 12시07분쯤 나주시 노안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돼지 4000마리가 폐사했으며, 축사 12개동이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