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I.S] 소닉스 등 6개 팀 파이널 합류

입력 2021-03-10 23:51 수정 2021-03-10 23:55
펍지 스튜디오 제공

소닉스(북미) 등 6개 팀이 4주차 위클리 파이널 무대에 합류했다.

10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2021 PUB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GI.S)’ 4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매치6~매치11)가 진행됐다. 소닉스, 제니스 e스포츠(이상 북미), 페트리커 로드, 멀티 서클 게이밍(MCG), 인팬트리(iFTY, 이상 중국), 나투스 빈체레(독립국가연합) 등 6개 팀이 위클리 파이널행 티켓을 확보했다.

한국의 담원 기아와 아프리카 프릭스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치킨 사냥에 실패했다. 담원 기아는 줄곧 10위권 밖을 맴돌며 부진했다. 아프리카는 이날 마지막 경기였던 매치11에서 파이널 포(Final Four)에 진입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4개 팀 중 가장 먼저 탈락했다. 두 팀은 내일 진행될 매치12~매치16을 통해 다시 도전한다.

다른 한국 대표 젠지와 T1은 9일 위클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은 바 있다. 두 팀은 각각 매치1과 매치3에서 치킨을 획득했다. 엔스(유럽), 톈바 e스포츠(중국),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 동남아)도 같은 날 위클리 파이널에 합류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