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10일 태안해양경찰서를 찾아 직원들과 함께 해상 치안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지난해 발생한 태안군 우배도 전복선박 대양호와 관련, 해양치안업무에 큰 기여를 한 업무유공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홍희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양 치안과 해양주권 확보,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누구보다 당당한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