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 인천 서구에 마스크 제공

입력 2021-03-10 17:51 수정 2021-03-10 22:04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로부터 이웃돕기 물품 마스크와 국민관광 상품권(3천1백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물품을 전달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법정 구호단체로 갑작스러운 재해·재난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희망브리지의 ‘코로나19 대응 재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구의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이 저소득 재난 취약계층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마음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현 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