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지사, 코로나19 환자 접촉 자가격리

입력 2021-03-10 15:23

최문순(사진) 강원지사가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0일 강원도에 따르면 최 지사는 지난 5일 경기도에서 온 한 투자자와 강원도청에서 면담을 했고, 이 투자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접촉자로 분류됐다.

최 지사는 이날 오후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도는 당시 최지사가 마스크를 쓰고 이 투자자와 1m 이상 거리를 둔 채 12분 동안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최 지사는 현재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이날 오전부터 자가격리하고 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