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주민 절반이 차기 대통령감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KBS대구방송총국과 영남일보가 지난 6~7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대구·경북 지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윤 전 총장이 51.8%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3.6%, 홍준표 의원 11.5%,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6.5%, 유승민 전 국회의원 3.6%, 정세균 국무총리 2%로 뒤를 이었다.
윤 전 총장이 검찰총장직에서 사퇴한 것에 대해선 ‘잘한 결정’이라는 답이 69.3%, ‘잘못된 결정’이라는 답이 20.1%였다.
윤 전 총장이 정계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서는 71%가 찬성했다. 반대는 20.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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