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2166명…하루 33명 추가

입력 2021-03-09 09:24 수정 2021-03-09 09:25

‘하루 33명 누적 2166명’.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감염자가 2166명으로 늘었다. 상무지구 콜센터 관련자는 하루 31명이 더해져 총 111명이 됐다.

광주시는 전날 3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2134~216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9일 밝혔다.

보험사 콜센터 집단감염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30명(광주 2134~2139·2141~2163·2165번)이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험사 콜센터 관련 또 다른 1명(광주 2164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보험사 콜센터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1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인천 서구 409번 확진자와 접촉한 1명(광주 2140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멕시코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던 1명(광주 2166번)도 증상이 발현 이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의 2개 구를 방문한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 직원이 확진되면서 이 직원과 접촉한 공무원 등 40명은 진단검사를 받았다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