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로 만나는 LoL

입력 2021-03-08 14:16
라이엇 게임즈 제공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를 4월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디 오케스트라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세계관을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애초 지난해 연말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한 차례 순연됐다.

디 오케스트라는 KBS 교향악단이 연주를, 진솔이 지휘를 담당한다.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인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국악기 연주를 맡는다. 코로나19 생활 방역을 위해 동반자 외 거리 두기를 적용할 방침이다. 공연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주요 예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