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346명 신규확진…휴일 영향 400명 아래

입력 2021-03-08 09:32 수정 2021-03-08 10:22
서울대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의료진이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6명 늘어 누적 9만281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416명보다 70명 줄면서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5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경기 128명, 서울 100명, 충북 20명, 인천·광주에서 각 15명 등이 확진됐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올해 들어 완만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설 연휴 직후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한때 600명대까지 올라섰다가 최근에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1주일(2∼8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44명, 444명, 424명, 398명, 418명, 416명, 346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세 번, 400명대가 네 번이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