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정부·여당을 겨냥해 “윤석열을 밀어냄으로써 야권 분열의 단초는 만들었고, 이재명 처리만 남았다”고 주장했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지난 2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홍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이제 마지막 책동은 문재인 퇴임 후 안전을 위해 검찰 수사권을 해체하고 차기 대선 구도를 짜는 것”이라고 썼다. 또 정부·여당을 향해 “검찰을 도구로 이용해 적폐수사로 행정부를 장악하고, 코드 사법부, 코드 헌법재판소, 코드 선관위를 차례대로 장악한 후 위장평화쇼로 지방정부를 장악하고 코로나 방역쇼, 재난 지원금 퍼주기, 야당의 지리멸렬을 이용해 국회를 장악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