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제16대 대구파티마병원 의무원장 취임

입력 2021-03-04 13:20

대구파티마병원은 류마티스내과 김건우(사진) 과장이 제16대 의무원장에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건우 신임 의무원장은 1991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같은 대학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2004년부터 대구파티마병원 류마티스내과로 부임해 류마티스내과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이후에도 파티마 의학연구소장, 국제진료센터장, 메디시티대구협의회 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병원의 내외부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병원 및 지역의료 발전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구파티마병원 코로나19 상황실장을 맡아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

김건우 의무원장은 “대구파티마병원이 책임지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병원이 되도록 만들겠다”며 “파티마 가족들이 오랫동안 함께 일하는 병원을 만드는데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