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현대중공업그룹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인재 육성을 위해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워크숍은 실무형 AI 인재양성 과정으로, 이날부터 사흘간 KT 분당사옥에서 열린다. 참석 인원은 한국조선해양 AI솔루션연구실과 DT플랫폼연구과, 현대오일뱅크 DT기획팀 등 현대중공업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핵심 인력 20명이다.
워크숍은 AI와 데이터 분석, 디지털 혁신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외부 우수 콘텐츠를 선별해 만든 자가학습 패키지를 통해 AI와 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본 개념과 원리를 학습하며, KT의 AI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2월 산학연 협력체인 ‘AI 원팀One Team)’을 결성하는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