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공원에 피어나는 봄

입력 2021-03-03 15:34

서울 여의도 공원에 매화, 산수유가 피었습니다.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습니다. 동장군이 아무리 힘을 써도 서서히 다가오는 봄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가지들은 기지개를 켜고, 하나둘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김지훈 기자 d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