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중단됐던 부산시티투어 버스가 3일부터 본격적인 재운행에 들어간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티투어의 해운대 노선인 레드 라인과 태종대 방면의 그린 라인을 3일부터 재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주중 1시간, 주말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기장 방면 블루 라인과 야경·테마 노선은 운행되지 않는다.
이용자들은 시티투어 버스 정거장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살 수 있다. 티켓은 구매 시점부터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24시간 이용권의 요금은 성인 기준 1만 5000원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