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돈사 불···돼지 1500마리 폐사

입력 2021-03-02 16:21
전남 나주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1500여 마리가 폐사했다.

2일 오전 11시30분쯤 나주시 남평읍 우산리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축사 3개 동이 타거나 그을리고 사육 중이던 돼지 1500여 마리가 폐사되는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나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