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장관, 코로나 백신접종지원단 격려

입력 2021-03-02 16:10
전해철 행안부장관이 2일 코로나19 백신접종지원단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단’을 찾아 백신접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행정안전부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단’은 정부의 백신접종 전반을 총괄하는 질병관리청(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과 실제 접종을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 간 원활한 소통과 지원 등을 목적으로 지난 1월 12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지원단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김희겸)이 직접 단장을 맡고 국장급을 반장으로 하는 3개 반(상황총괄반, 현장애로건의처리반, 접종정보안내서비스지원반)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단은 지자체의 백신접종 준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원단은 백신접종 총력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가 예방접종추진단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도록 적극 지원해왔다. 이미 설치 완료된 중앙‧권역 접종센터(4개소)와 함께 지역접종센터가 백신 공급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전 장관은 “앞으로도 지원단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상시 소통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올해 안에 집단면역을 형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