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의 가금류 가공공장에서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2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10명과 한국인 근로자 1명이 전날 오후 11시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령대를 보면 20대 7명, 30대 1명, 40대 2명, 60대 1명이다.
진천군보건소는 확진자가 발생한 이 공장의 같은 생산라인 근무자 4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를 찾아냈다. 진천군 누적 확진자는 232명으로 늘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