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부부가 결별설에 휩싸인 가운데 함소원은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조선은 함소원 부부 측근의 말을 인용해 “최근 함소원과 진화의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지면서 결별을 택한 것으로 안다”고 24일 보도했다. 이 측근은 “진화가 결별을 결정했다”며 “최근 출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시어머니가 이들의 사이를 다시 원만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함소원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련 보도를 캡처한 이미지를 올린 뒤 ‘침묵’이라는 해시태그와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으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지난해 9월에도 불화설이 불거졌었다. 하지만 이들 부부가 함께 출연 중인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불화설과 하차설을 일축했었다.
함소원은 최근 라이브 방송 중 김치를 중국 절임채소인 ‘파오차이’라고 불러 구설에 올랐다. 함소원은 이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해명이나 사과를 하지 않은 상태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1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양을 두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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