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에어텍, 2차감염 예방 공기살균기 ‘부루테’ 출시

입력 2021-02-24 12:08

공기살균 전문기업 신영에어텍이 2차감염 예방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부루테’(사진)를 출시했다.

최근 생활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살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뉴노멀 시대를 맞아 많은 기업들과 기관들이 2차감염 예방과 공기살균에 힘쓰고 있다.

창립 22주년을 맞은 신영에어텍이 저온 플라즈마를 이용한 전문가용 공기살균기 ‘부루테’를 선보여 관심을 얻고 있다.

이미 국내 의료기관 및 학교시설 등 약 500여곳의 설치사례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 받은 부루테는 공기살균기 최고 등급인 KOUVA AS 02 등급을 획득했으며, 플라즈마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오존발생량을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기준 중 하나인, 국내 허용기준인 0.05ppm 미만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부루테’는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살균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로 집중 조명받기도 한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하여 공기중 바이러스, 세균, 병균, 결핵균 등을 퇴치하는 공기살균기 제품이다.

1992년 창립한 신영에어텍은 플라즈마를 이용하여 공기 중 2차 감염 예방 및 살균, 미세먼지 저감, 악취 제거 등에 효과적인 제품을 개발해 왔다. 신영에어텍은 탁월한 기술과 다년 간의 연구개발(R&D) 투자 및 노하우 덕분에 2018 산업부장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 2020년도에는 OECD 결핵 1위인 국내 결핵을 퇴치하기 위하여 대한결핵협회와 공동으로 결핵 및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신영에어텍의 ‘부루테’는 저온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하여 최근 2020년 2월, 한국 산업 기술시험원에서 살균하기 어려운 공기중 비외막형 바이러스를 30분만에 94.5% 살균하는 인증을 받았으며, 공기중 뿐만 아니라 살균하기 까다로운 공간의 가구나 의류 등 표면의 살균도 가능한 특징이 있다.

부루테 관계자는 “최근 공기살균기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는 가운데 안전한 사용을 위해 세균·바이러스 등 미생물 파괴 여부뿐 아니라 VOCs, 생활냄새, 악취 제거 여부와 함께 국가공인 인증기관의 공기살균 및 유해가스 저감 시험성적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