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맘터치협동조합, 가맹점 행정업무 지원 위해 두루살기와 MOU 체결

입력 2021-02-24 10:49
온맘터치협동조합 진락천 이사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 강희권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온맘터치협동조합 제공

경기도형 프랜차이즈협동조합(온맘터치)가 최근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와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온맘터치 진락천 이사장과 두루살기 강희권 이사장 등 두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온맘터치와 두루살기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출신 전문가들을 활용하여 온맘터치 가맹점을 컨설팅하고, 가맹점의 부족한 행정업무를 안정화함으로써 퇴직자 일자리 창출과 재가기관의 서비스 고도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가맹점 기관평가 컨설팅, 가맹점 필요 행정업무 지원, 종사자 교육, 법정교육, 업무협력에 필요한 정보의 제공 및 인력의 교류 등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온맘터치 진락천 이사장은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와 협력할 경우 출생지 기반으로 퇴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출신의 재가서비스 행정전문가들이 지역의 재가기관을 책임성 있게 안정적으로 지원하여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더 나아가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 및 상품을 온맘터치 플랫폼에 탑재하여 가맹점들이 고령친화산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가맹점의 성장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