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출근길 최저 영하 10도…‘두꺼운 옷 챙기세요’

입력 2021-02-22 23:59
2일 오전 두꺼운 복장을 한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은 22일 “내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23~24일 아침 기온이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중부 지방,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10도에서 -5도가 되겠다”고 밝혔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6도 △수원 -5도 △춘천 -8도 △강릉 -1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광역시 -4도 △대구 -2도 △부산 0도 △제주 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4도 △춘천 7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광역시 9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波高)는 전 해상에서 1.0∼4.0m로 전망된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