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송길원 목사에 명예보건학 박사 학위 수여

입력 2021-02-22 23:00

고신대(총장 안민)가 지난 18일 가정사역자인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사진)에게 명예보건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안민 총장은 학위 수여 배경에 대해 “송 목사는 위기의 가정을 행복의 가정으로, 과거의 아픔을 미래를 향한 기대와 희망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송 목사는 하이패밀리를 설립해 29년째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사역을 지속했다. 이혼 숙려제도 제안, 이혼방지 프로젝트, 성매매 거부 남성 10만 서명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그는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2003년)과 훈장(2004년)을 수상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