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이피엠, 전농도시환경정비구역 PM용역계약 체결

입력 2021-02-22 14:52
㈜한창의 자회사 한창이피엠이 지난 17일 전농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과 최종 PM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창이피엠은 2019년 6월 공개입찰을 통해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내 전농도시환경정비구역의 PM(총괄사업관리)사로 선정됐다.

전농도시환경정비구역은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494번지 일원에 지하6층~지상49층, 5개동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교통노선을 이용 가능한 청량리역이 인근에 있다.

2019년 3월 변경된 재정비촉진지구 건축물 용도에 관한 운영기준과 세부운영기준에 따라 기존 824세대에서 현재 1,376세대로 확장됐다.

한창이피엠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2017년 서울시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내 상봉7재정비촉진지구역에 이은 2번째 PM용역 수주”라며 “상봉7재정비촉진구역은 한창이피엠의 주관으로 진행한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상봉7구역) 변경결정 고시를 서울시로부터 득하여 종전 511세대보다 420세대가 늘어난 총 931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할 수 있게 되어 사업성이 크게 높아져 사업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총괄사업관리 회사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창은 부동산개발업을 영위하는 한연개발을 통해 부산시청역 SK VIEW 복합상가를 성공적으로 개발 및 분양한 한편, 부동산 PM사업을 영위하는 한창이피엠을 통해 제주 및 남양주 등 타 부동산 개발 현장에서 전문 PM 자문 및 부동산 개발 투자사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성공적인 성과를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부동산 개발, PM사업에 직간접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