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

입력 2021-02-21 10:58
전남도청 전경<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행정안전부와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의 일상생활과 취업·중소기업(상공인) 지원 등 경제활동에서 겪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국민복지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일상생활 및 지역경제 활동과 밀접한 5개 분야에 대해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

도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전남도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전남도 법무담당관 규제개혁팀에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행안부 생활공감모니터단·주민참여단 등 일반국민과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생규제심사단이 심사한다. 오는 8월중 우수과제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로 선정되면 행안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3명 각 30만원, 장려 16명 각 10만원씩 상금이 수여된다.

선양규 전남도 법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생활과 기업 현장의 불편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를 당부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