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성장한 ‘7번방 예승이’…갈소원 새 프로필 공개

입력 2021-02-20 06:26 수정 2021-02-20 06:30

영화 ‘7번 방의 선물’에서 어린 예승이 역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아역배우 갈소원이 폭풍 성장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YG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콘텐츠 채널 ‘YG STAGE’인스타그램엔 갈소원의 새로운 프로필과 촬영 비하인드컷이 여러장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갈소원은 포티테일 헤어스타일에 블랙 원피스를 착용한 모습으로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갈소원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터’에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콜상사’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 김응수, 구혜선, 민우혁, 박진주, 강은탁과 함께 출연했다. 갈소원은 “정동원보다 한 살 누나”라고 밝혔다.


임영웅과 짝꿍이 된 갈소원은 “내심 정동원 군과 짝꿍을 하길 바라진 않았냐”는 질문에 갈소원은 “좀 아쉽긴 하다”고 답했다. 갈소원은 무대에 앞서 “정동원에게 응원을 받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정동원은 “갈소원 누나, 소원을 들어드릴께요. 원하시는 것 모두 다”라는 삼행시로 응원했다.

갈소원은 2012년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으로 데뷔한 뒤 영화 ‘7번방의 선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BC ‘내 딸 금사월’ SBS ‘푸른 바다의 유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06년생인 갈소원은 올해 나이 16세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