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 운구절차 간소화

입력 2021-02-19 23:28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인천가족공원은 오는 3월 2일부터 유가족 대기시간 불편 해소와 코로나19 감염 노출을 개선하기 위해 임시안치실 절차를 생략하고 운구홀 입구에서 바로 운구대차로 이동하는 간소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족공원은 운구절차 간소화 시행에 따라 승화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대기시간이 대폭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22일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객의 불편사항 등을 파악해 보완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은 납골함을 저렴하게 직영 방식으로 판매해았다.

또 승화원내 통합접수 사무실 운영, 유족대기실 및 편의시설(식당, 까페테리아, 매점) 확충 등 장례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김영분 이사장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인천가족공원의 절차개선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최상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