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 씨엘이 인스타에 남긴 먹먹한 추모글

입력 2021-02-17 17:25 수정 2021-02-17 17:39
씨엘과 그녀의 어머니(왼쪽 사진). 오른쪽은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의 응원 댓글

지난달 모친상을 치른 가수 씨엘이 SNS를 통해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씨엘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따뜻한 위로와 마음 덕분에 외롭지 않게 어머니에게 인사드릴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씨엘은 이어 “앞으로도 엄마처럼 용감하고, 따뜻하고, 깊은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인 뒤 “오늘도 많이 보고 싶다”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씨엘의 이 같은 글에 그룹 투애니원으로 함께 활동한 멤버 산다라박은 “채린(씨엘의 본명)아~ 네 옆엔 언제나 우리가 있어 힘내자”라고 쓰며 여전한 우정을 드러냈다.

생전 도예가로 활동한 씨엘의 어머니 故 홍유라씨는 지난 1월 23일 5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씨엘은 유년 시절부터 어머니의 예술적 감각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승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