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모친상을 치른 가수 씨엘이 SNS를 통해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씨엘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따뜻한 위로와 마음 덕분에 외롭지 않게 어머니에게 인사드릴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씨엘은 이어 “앞으로도 엄마처럼 용감하고, 따뜻하고, 깊은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인 뒤 “오늘도 많이 보고 싶다”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씨엘의 이 같은 글에 그룹 투애니원으로 함께 활동한 멤버 산다라박은 “채린(씨엘의 본명)아~ 네 옆엔 언제나 우리가 있어 힘내자”라고 쓰며 여전한 우정을 드러냈다.
생전 도예가로 활동한 씨엘의 어머니 故 홍유라씨는 지난 1월 23일 5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씨엘은 유년 시절부터 어머니의 예술적 감각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승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