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New-tro)’ 열풍이 식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뉴트로란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직접 겪어보지 않은 과거를 요즘 방식으로 즐기는 것을 뜻한다.
카페 ‘감각’은 참신함을 불어넣은 뉴트로(New-tro) 콘셉트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로 인해 포털에 연재되는 웹툰에도 ‘감각’이 소개되었다. 독창성과 인지도를 기반으로 한 카페 ‘감각’만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아 ‘감각’이 디저트카페 부문에서 2021 한국인기브랜드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인기브랜드가 주최하는 이번 2021 한국 인기 브랜드 대상은 우수한 브랜드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교육, 여행, IT, 친환경 등 각종 분야의 기업들이 후보에 선정되며 그 후 브랜드 우수성 및 인지도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함께 심사하여 1위가 결정된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자영업자들은 돌파구를 찾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수많은 브랜드 속에서 자신의 브랜드가 알려지려면 사람들의 기억 속에 각인될 수 있는 강점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여타 브랜드와는 ‘다르다’는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
카페 산업은 포화 상태고 기존 카페들과 차별성을 두지 않으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는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이 쉽사리 따라 할 수 없는 전략이 필요하다. 카페 ‘감각’은 그 차별점을 뉴트로 컨셉의 인테리어와 시그니처 디저트 메뉴, 고객친화적 서비스라는 삼박자를 통해 만들어냈다.
노원구에 위치한 카페 ‘감각’ 은 뉴트로 콘셉트를 중심으로 기성세대에게는 지난날의 향수와 공감을 제공하며 신세대에게는 새로운 멋과 트렌드로 다가간다. 이로 인해 다양한 세대가 성별과 관계없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고 노원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페 ‘감각’은 ‘레트로’와 ‘엔틱’을 모티브로 세련된 컬러 매치와 감각적인 소품들로 인테리어하여 젊은층에게 신선함과 트렌디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고급 원두로 로스팅한 에스프레소에 특제 생크림을 얹은 아인슈페너와 대형 프랜차이즈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수플레 디저트까지, 분위기와 어울리는 시그니처 메뉴들로 차별성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시그니처 메뉴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찾는 기본적인 메뉴들도 좋은 원두와 ‘감각’만의 레시피로 완성도 있게 구성하여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맛을 구현해 내었다.
‘감각’만의 또 다른 차별점은 고객 서비스에 충실하다는 것이다. 기존 프랜차이즈 카페가 운영상의 효율을 좀 더 중시한다면, ‘감각’은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메뉴를 소개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과의 소통을 가장 우선시하는 강점이 여타 카페들과 견주었을 때 보다 더 우수한 브랜드 가치를 형성했다.
명홍빈 대표의 노력이 담겨져 있는 카페 ‘감각’은 TV프로그램 ‘생생 경제정보 톡톡’ 외에도 ‘Best Innovation 기업&브랜드’ 명가·명소 부문,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 커피산업·감성카페 부문,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에서 연이어 수상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2021 한국인기브랜드대상’ 디저트 카페 부문에서 수상하며 새로 창업하고자 하는 창업주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성공사례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지현 el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