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눈으로 보는 뇌발달 검사 ‘웅진 Brain Check’ 비책 론칭

입력 2021-02-17 10:00

웅진씽크빅은 카이스트 출신 연구진으로 구성된 카이스트 스핀오프 기업인 OBELAB에서 자체 개발한 장비와 검사도구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뇌발달 검사 Brain Check ‘웅진비책’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뇌 발달 진단 검사 ‘웅진비책’은 뇌활성화 스캐너를 통해 아이의 잠재력이 발휘되는 순간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아이의 두뇌활동을 직접 관찰한다.

아이의 뇌를 스캔하면서 언어 유창성, 선택적 주의, 반응 통제, 작업 기억, 공간 추론, 감정인지 6가지 영역을 확인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뇌 발달 상태를 직접 확인하면서 해답을 찾아볼 수 있다.

인지 기능 검사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뇌기능을 직접 측정하여 아동의 뇌발달과 인지발달을 종합적인 관점에서 평가한다.

쿠키쿠 캐릭터를 활용한 태블릿 게임 형태의 검사는 아이가 검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흥미를 주고 있다. 웅진 Brain Check만의 특별한 기술력과 측정방법은 동영상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Brain Check 검사는 초등1~초등6학년 아동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현재 경기 부천에 위치한 웅진플레이도시 키즈빌리지에서 받아볼 수 있으나 점차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비책은 40년의 교육 노하우를 가진 웅진 씽크빅과 KAIST 출신으로 구성된 뇌기능 측정 전문 기업인 OBELAB이 개발한 종합 인지발달검사”라며 “우리 아이의 두뇌 성장 및 인지 능력 발달을 직관적, 과학적, 종합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고안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지현 el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