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신규 개관 ‘시민 이용시설’ 점검

입력 2021-02-16 11:27
안승남 구리시장이 자전거도로 연결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구리시 제공

안승남 구리시장이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구리시 제공

코로나19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이 자가격리 해제 직후인 지난 15일부터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소통행정에 나서고 있다.

구리시는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15일부터 올해 신규 개관되는 시설과 사업 현장을 방문점검하고 대민 서비스를 지원하는 관계자 격려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 중 올해 새롭게 개관돼 운영 중이거나 준공 예정인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시민 불편 사항과 시설 운영 상의 문제점 등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시설은 ▲동물보호 문화조성을 위한 반려견 놀이터 조성 현장 ▲4차 산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인창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교육을 위한 청소년 성문화센터 ▲공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인창 어반포레 시립어린이집 ▲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 육성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갈매동 다함께 돌봄센터 ▲갈매지구~왕숙천 간 자전거도로 연결 사업 현장 ▲갈매천~불암천간 자전거도로 연결 및 교량 설치사업 현장 등 8곳을 방문해 시민 이용 시 불편이 예상되는 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안승남 시장은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구리시 청년들에게 도전과 기회를 줄 수 있는 곳으로서 창업의 가능성과 꿈을 실현하는 거점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공공, 민간, 학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창업 전문가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서비스 제공하는 등 사업추진 속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오늘 현장 방문한 신규 개관시설들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조성된 만큼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 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점검하고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구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