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

입력 2021-02-15 17:04

청하가 솔로 데뷔 4년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 (케렌시아)’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지난해 4월 첫 선공개곡 ‘Stay Tonight (스테이 투나잇)’을 발표한 뒤 약 10개월의 긴 준비 기간을 거친 청하는 음악적 열정과 노력을 녹여낸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으로 발표한 ‘Stay Tonight’, ‘PLAY (플레이)’,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비롯해 총 21개 트랙이 수록됐다. 청하는 앞서 ‘NOBLE (노블)’, ‘SAVAGE (세비지)’, ‘UNKNOWN (언노운)’, ‘PLEASURES (플레져스)’까지 총 4개의 ‘SIDE’로 구성된 앨범 전 트랙 오니오 스니펫을 공개하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한 바 있다. 또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모습부터 독특하고 유니크한 매력,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까지 극과 극의 콘셉트를 고루 소화해내며 오직 청하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이고 풍성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21개 곡 중 타이틀로 선정된 ‘Bicycle (바이시클)’은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의 설렘과 벅찬 에너지를 표현한 곡으로 청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낸 곡이다. 독보적인 에너지,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로 매 활동마다 ‘솔로퀸’의 저력을 입증해온 청하는 역대급 스케일과 완성도를 갖춘 ‘Querencia’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을 선사한다.

한편, 청하는 오늘(15일) 오후 4시에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정식으로 컴백을 알렸다. 사진제공=MNH엔터테인먼트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