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세무경영학과 학생들이 인재 배출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국에서 우수 인재를 선발해 수여하는 표창장을 무더기로 받았다.
광주대는 세무경영학과 4학년 박장환·최화현 학생과 3학년 위가현·박이슬·김희주 학생 등 5명이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마다 전국의 ERP 정보관리사 학업 성취도와 성적 우수자를 선발해 표창하는 ‘전국단위’ 상이다.
광주대 세무경영학과는 지난해에도 4명의 학생이 같은 상을 받아 명성을 이었다.
세무경영학과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회계·세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세무법인 실무용 전산 세무회계 프로그램과 기업 실무용 ERP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EMTT 코스 마스터스 트랙’을 운영하는 등 세무·경영 핵심 이론과 실무를 위해 다양한 역량 개발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세무경영학과 신춘우 학과장은 “세법 세무 회계 분야의 전문인력 공급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경쟁력을 갖춰 취업이 잘되는 학과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