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5년 연속 사회공헌 ‘2만 시간’ 달성 목표

입력 2021-02-15 09:23
CJ대한통운 직원이 태양광 랜턴을 조립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온택트(Ontact)와 친환경 중심의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5년 연속 누적 2만 시간을 달성하겠다고 15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페트병으로 친환경 조끼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사업을 실시했다. 오는 4월에는 택배기사와 현장기능직 대상으로 유니폼을 배포할 예정이다.

올 2분기부터는 임직원과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숲이 차지하는 공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녹색소외지역’을 SNS로 제보 받아 도시숲을 조성하는 그린맵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처럼 외국어 동화책 스토리텔링, 태양광 랜턴 DIY 등 비대면 방식 재능 기부도 이어간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올해도 녹색물류 실천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과 온택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