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 오전 11시부터 정체 예상

입력 2021-02-14 08:48 수정 2021-02-14 09:36
뉴시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정체 구간 없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는 양방향에서 차들이 정체 없이 정상 속도를 내고 있다.

오전 9시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2시간50분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349만대로 예상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은 다소 혼잡하나 전일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막바지 귀경차량이 있으며 평소 주말 수준의 혼잡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정체는 오전 11시∼정오쯤 시작돼 오후 3∼4시 절정을 이루다가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