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03명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

입력 2021-02-12 10:10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하루 동안 403명 늘었다. 질병관리청이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코로나19 발생 동향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403명 증가했다. 전날 500명대(504명)에서 101명이 줄어 하루 만에 400명대로 내려왔다. 국내 발생이 384명이고, 해외 유입이 19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8만2837명이 됐다. 사망자는 11명이 늘어 누적 1507명이 됐다.

국내 발생을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는 서울 155명, 경기 103명, 인천 41명으로 수도권이 299명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부산이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11명, 충남 10명, 광주 6명, 강원 6명, 충북 6명, 경북 4명, 전남 4명, 경남 4명, 제주 4명, 전북 2명, 세종 2명, 대전 1명이었고 울산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검역 과정에서는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견됐다.

조상운 기자s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