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모자이크교회(이영철 목사)와 (사)조이토피아(이사장 박지순)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 인근 카페 길동무에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이 교회 교인들은 소외 이웃에 매달 15~20포씩 사랑의 쌀을 전달한다.
또 그룹 홈을 통해 소외 청소년을 품고 돌본다.
더모자이크교회 이영철(Tammy Lee) 목사는 인사말에서 “청소년을 돌보는 곳에 쌀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쌀 나눔을 통해 작지만 따뜻한 밥 한 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조이토피아 박지순 이사장은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소외 청소년들을 위해 그룹 홈과 교육을 통해 사회 일원으로 자립하게 하고 다시 소외 청소년을 돌보는 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다”고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