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갤러리 블루 28일까지 ‘자연예찬 전’ 개최

입력 2021-02-10 16:47

나눔갤러리 블루(경기도 양주시 송추마을)는 오는 28일까지 신년기획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연예찬 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에는 최명순, 엄필란 작가가 참여해 소소한 일상의 풍경, 삶의 희망을 드러내는 작품 등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보여준다.

두 작가는 우리들의 일상 속의 자연을 단순하고 평범하게 그려 넣었다. 우리가 바라보는 일상 속의 자연을 다양한 인간의 관점으로 표현했고, 우리 삶의 정겨운 자연 풍경을 생기 넘치는 색채로 담아냈다.

박선미 관장은 “자연 속에 자리하는 판타지와 현상을 평범한 작품 속에 자리 잡게 하고 빛나는 자연의 순간을 보여주며, 이번 전시회는 꽃과 숲을 찾던 나비처럼 코로나를 벗어나 예술로 치유받고자 하는 관람객의 마음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눔 갤러리 블루는 지역의 작가를 초청하여 소개하는 전시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우리들을 또 한 번의 치유와 힐링의 시간으로 이끄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경기도 양주 송추마을의 문화예술촌으로의 변신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