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에서 스폐셜 무대를 선보인 이선희의 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는 톱6의 파이널 경연이 끝난 뒤 그간 출연했던 참가자들과 심사위원 이선희의 스페셜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한승윤, 서영주, 태호, 초아, 김준휘, 유미, 최예근, 하진, 사이로(415)가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했다.
이후 무대 뒤편에서 이선희가 ‘안부’를 부르며 등장했다. ‘안부’는 이선희가 지난해 6월 발매한 16집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이선희는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로 위로의 가사를 건네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이선희는 참가자들과 함께 히트곡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열창했다. 이들이 함께 만든 하모니는 전율을 일으켰다.
방송 직후 올라온 이선희의 무대 영상은 참가자들의 경연 무대를 뛰어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누리꾼 댓글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싱어게인 최종우승 이선희” “괜히 이선희가 아니다. 차원이 다르다” “어마어마한 성량 여전하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톱6 요아리, 정홍일, 이소정, 이무진, 이정권, 이승윤이 결승 무대를 펼쳤다. 최종 우승은 이승윤이 차지했으며 어제 방송 시청률은 10.0%(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신소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