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사진부 최현규 기자가 제57회 한국보도사진전(한국사진기자협회장 안주영)에서 스팟뉴스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기자의 수상작 ‘폭파된 남북 화해의 상징’은 국내 언론 가운데 유일하게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다.
한국보도사진상은 스팟, 제너럴, 피처 등 총 11개 부문으로, 전국 신문, 통신사, 온라인매체 등 협회원 500여 명의 사진기자들이 2020년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취재한 보도사진을 언론사 사진부장 및 외부 전문가들이 엄선해 수상작을 가렸다.
제57회 한국보도사진전은 3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월 31일 까지 한국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전시한다.
김지훈 기자 d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