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최현규 기자, 제57회 한국보도사진전 우수상

입력 2021-02-09 16:29
개성공단 지역에서 폭음과 연기가 관측된 지난해 6월 16일 경기도 파주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개성공단에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북한은 남북공동연락소를 폭파했다

국민일보 사진부 최현규 기자가 제57회 한국보도사진전(한국사진기자협회장 안주영)에서 스팟뉴스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기자의 수상작 ‘폭파된 남북 화해의 상징’은 국내 언론 가운데 유일하게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다.
한국보도사진상은 스팟, 제너럴, 피처 등 총 11개 부문으로, 전국 신문, 통신사, 온라인매체 등 협회원 500여 명의 사진기자들이 2020년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취재한 보도사진을 언론사 사진부장 및 외부 전문가들이 엄선해 수상작을 가렸다.
최현규 기자


제57회 한국보도사진전은 3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월 31일 까지 한국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전시한다.

김지훈 기자 dak@kmib.co.kr